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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르 별/┖─ JAZZ,CCM,EDM

테크노 베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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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게는 전자음악 전반을 통틀어 부르는 말이며[2] 좁은 의미에서 현재는 일렉트로니카의 한 장르 이름을 뜻한다.

일렉트로 하우스, 프로그레시브 하우스 등의 기승전결과 멜로디 훅이 매우 뚜렷한 전자음악과 달리, 극도로 적은 멜로디와 무거운 베이스, 그리고 비트 사운드 질감과 차가운 사운드를 필두로 하는 음악을 가리키며 무기질적으라고 표현 할 수 있을 만큼 멜로디 없이 소리의 질감 그 자체만으로 청자와 대화하는 음악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주로 반복적인 리듬이나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데 일정한 간격의 소리의 질감과 비트를 즐기는 음악인 만큼 거의 모든 테크노 음악은 four-on-the-floor인 4/4박자의 구성을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 전자음악에서도 이런 특성이 나타나지만, 테크노에서 특히 강하다. 4/4박의 비트가 반복된다는 점이 하우스와 특히 유사하여 헷갈리는 리스너들이 많은 편인데, 하우스 음악이 반복되는 리듬 위에 흥겨운 그루브와 베이스라인을 통한 파티 뮤직이라면, 테크노는 기계음이 주는 소리의 진동과 질감 그 자체의 반복을 통한 청각적 쾌감에 방점이 있다. 때문에 테크노 음악을 들어보면 멜로디의 감정보다 깊은 비트가 주는 강렬함이 훨씬 더 느껴진다. 이러한 의미의 테크노 장르는 1980년부터 시작된 아주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이 장르의 팬덤은 일렉트로니카 음악 장르 내에서도 매우 역사가 길고 깊다.

과거 테크노라는 단어의 시작은 전자음악 전체를 포괄적으로 뜻하는 단어로 사용되었기 때문에 트랜스, 하우스, 심지어 테크노와는 아무 상관도 없을 것 같은 드럼 앤 베이스 등의 장르들까지 테크노라는 큰 범위에서 표현을 하기도 했다. 다만 이 당시에도 테크노라는 장르와 다른 일렉트로니카 음악 장르 간의 차이는 분명하게 존재했었기 때문에 이러한 명칭에 대해서도 헷갈려하는 사람 또한 있었고, 트랜스더러 테크노라고 태그[3]를 붙여놓거나 그 반대로 태그를 붙이는 경우도 심심찮게 존재했었다.

하지만 현재는 전자음악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로서의 테크노라는 용어는 오히려 테크노가 그런 의미를 가지고 있는 사람조차도 보기 힘들 정도로 아예 사용되지 않으며, 대신 그 자리를 2010년대 들어서 전자음악 전체를 포괄하는 의미의 대명사인 EDM이 자리를 대체했다.

일렉트로니카의 한 갈래로서의 테크노는 미국의 도시 디트로이트에서 디트로이트 하우스가 발전된 형태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재밌는 것은 초창기에 테크노를 만들어낸 뮤지션들은 상당한 고학력자들(?)이었다는 점.


테크노, 더 나아가 일렉트로니카 및 EDM의 원조라 할 수 있는 극초창기의 크라프트베르크의 라이브 영상. 1970년이다.

EBM(Electronic Body Music)으로 활용되는 경우가 많지만 EBM 아닌 테크노 음악이 많은 것도 특징. 실험적인 요소가 많이 가미되기도 하며 클럽에서 틀기 위한 음악에도 여러가지 장난을 치는 경우도 꽤 있다. 사실 테크노는 딱히 특정한 형태나 형식이 없는 것이야말로 가장 큰 장르 특성이라고 할 법 하다. 초창기 테크노는 아예 테크노 하면 흔히 떠올리는 four-on-the-floor 비트를 사용하지도 않았으며[4], 이게 대세가 되었어도 그냥 너도 나도 자유롭게 이것저것 하다보니 "이건 트랜스도 하우스도 유로비트도 뭐도 아니니까 그냥 테크노" 라는 식으로 구분하는 게 제일 자연스럽게 됐다. 물론 테크노 하위 장르까지 세밀히 따질 때는 장르 특성도 당연히 생각해야 하지만.

90년대의 테크노는 보통 bpm 135~150사이의 제법 빠르고 드럼 사운드도 조금 가벼운 느낌이었지만, 2010년대 이후의 테크노는 테크/일렉트로 하우스스럽게 수렴하고 있다. 템포는 일반적인 차트뮤직 BPM인 128 전후 혹은 그보다 더 느린 BPM 120 초중반대가 많으며, 예전 테크노와 다르게 댐핑이 풍부해진 드럼사운드가 특징.

반면 덥 뮤직의 영향을 받은 덥 테크노도 있는데, 미니멀함과 덥 특유의 환경감을 겸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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